넥스 – 나리타 익스프레스 NE’X 탑승 방법

넥스 – 나리타 익스프레스

도쿄로 여행을 떠날 때 보통은 나리타 공항을 가게 된다 (물론, 하네다 공항도 있지만 가격이 ㄷㄷㄷ)

그런데, 생각보다도 나리타 공항은 도쿄 도심지에서 상당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동차 기준으로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약 70km 거리에 있는 것이다.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도심으로 진입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당연하지만 빠를수록 비싸다.


도쿄 ~ 나리타 공항 교통 수단

공항리무진버스

옛날 ‘천엔 버스’로 유명했다가 이제는 1,300엔 버스가 되어버렸다. 캐리어를 한 개만 실을 수 있는 등 제약이 많고, 열차들보다 10~20분 더 긴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된다.


게이세이 전철 – 스카이라이너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쾌적한 탑승이 가능하다. 다만, 도쿄역 등 주요 역을 거치지 않고서 닛뽀리역, 우에노역 등에 종착하여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

(링크) 스카이라이너 공식 홈페이지

다만, 온라인 예매는 홈페이지보다는 국내 여행사를 통해 단품(편도/왕복) 또는 타 상품과 묶은 패키지로 구매하는 것이 더 싸다.

23.3.8. 여행사 사이트 기준으로 스카이라이너 편도 가격은 21,800원이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넥스)

운영하는 곳이 JR동일본(JR EAST)으로 다르지만, 걸리는 시간은 스카이라이너와 비슷한 1시간이다.

중요한 점은, 이 열차는 도쿄역을 정차한다는 것이다 (접근성 면에서 도쿄역은 사방팔방 갈 수 있는 곳임)

그래서 스카이라이너보다 더 접근성이 좋고, 약간 저렴(왕복 기준 4,070엔)하기도 해 개인적으로 넥스를 추천한다.

특히 계속 타고 가면 요코하마까지도 갈 수 있는데, 도쿄역에서 중간에 내리든 요코하마까지 계속 가든 동일 요금이다.

한마디로, 요코하마까지 한 번에 가려는 사람에게는 개꿀인 열차다.

다만, 편도로 사는 것보다 왕복으로 사는 것이 훨씬 실속이 있으므로 왕복권으로 사도록 하자.

참고로 넥스는 외국인 전용의 열차이며, 그래서인지 공석이 많아(?) 무척 쾌적하고 조용하게 갈 수 있다.

검표원이 열차 안을 다니면서 티켓 검사를 하는데, 공항에서 도쿄로 가는 방향에서만 하는 것 같았다.

(링크) 나리타 익스프레스 공식 홈페이지

상기 홈페이지에서 사면 여권번호 입력 등을 통하여 자동 할인받으며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 QR 코드가 발급되며, 나중에 나리타 공항 티켓 발권기에서 교환권으로 바꾸면 된다.


넥스 실물 교환권

편도라면 교환권이 1장, 왕복이라면 교환권이 2장 자동으로 나온다.

Going과 Return
Going과 Return

Going 이라고 씌어 있는 것이 편도(가는 표), Return 이라 씌어 있는 것이 왕복(오는 표) 교환권이다.

당연히 Going을 먼저 사용하여 가는 티켓을 끊어야 한다 (좌석 지정 티켓없이, 자유석 탑승도 가능).

Going과 지정석 티켓
Going과 지정석 티켓

JR Rail 발권기에 Going 교환권을 넣고 좌석 지정을 하면, 넣었던 Going 교환권이 다시 반환되면서 지정석 티켓도 추가로 나온다. 상기 화면에서 지정한 좌석은 14:24 출발하여 15:14 도쿄역에 도착하는 28호 기차의 7번째 차량 9A 좌석이다 (금연석).

목적지(상기 화면에서는 도쿄역) 도착하여 개찰구에 상기 티켓을 넣고 나오면 된다.

물론, 앞서 같이 수령했던 Round 교환권은 올 때 꼭 써야 하므로 소중히 간직하자.

주의할 점은, 표에 나온대로 탑승예정일과 그로부터 2주 내 왕복 교환권까지 모두 써야 한다는 사실이다.

즉, 화면에서는 3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 언제든 티켓 발권기에서 1매씩 써서 가고 오고 할 수 있다.

도쿄역 내 티켓 발권기 - 녹색으로 되어 있는 곳
도쿄역 내 티켓 발권기 – 녹색으로 되어 있는 곳

Return
Return

위 사진은 도쿄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가 귀국하려 할 때 Round 교환권을 사용해 티켓으로 바꾼 것이다.

10:32 도쿄역을 출발해 11:23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는 17호 기차 3번째 차량 12A 좌석 표인 것이다.

한 가지 주의할 사항은, 나리타공항 2,3터미널역이 중간에 있고, 1터미널이 종점이라는 사실이다.

물론 터미널을 잘못 내리면 공항 터미널간에 오가는 별도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올 수는 있지만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특히, 비행기 출발시간이 촉박할 때 큰 변수가 될 수 있으니 이용할 터미널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넥스 시간표

나리타 공항 → 도쿄 도심 시간표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도심 방향 시간표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도심 방향 시간표

도쿄 도심 → 나리타 공항 시간표

도쿄 도심에서 나리타 공항 방향 시간표
도쿄 도심에서 나리타 공항 방향 시간표


일본 교통 및 날씨 정보

(링크) 서브웨이 티켓 vs 파스모 또는 스이카

(링크) 실시간 날씨 –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 일기예보

(링크) 요코하마 대관람차 코스모클록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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