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츠케멘 일본 나고야를 방문해서 꼭 먹어봐야 할 명물 요리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츠케멘(쓰케멘, つけ麺)이다. 일본 라멘의 한 종류인데, 가장 큰 특징은 국물에 면이 담겨있는 것이 아니라, 따로 나온 국물에 면을 찍어서 먹는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다른 라멘들이 ‘부먹’의 형태라면, 츠케멘은 ‘찍먹’에 특화된 형태라 할 수 있겠다. 흔히 ‘라멘’하면 ...

나고야 호텔 탐방 2023년 7월의 나고야 여행을 계획하며, 어디에서 묵을지 숙소를 놓고 고민하던 중 특가로 나온 곳이 있어 알아보게 된 곳이 바로 닛코 스타일 나고야(Nikko Style Nagoya)였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체인화된 호텔인데, 일부러 그런 호텔을 고르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 다른 지역들에서 묵었던 렘(remm), 더 로얄 파크 캔버스(The Royal Park Canvas) 등도 ...

요시다 포터 소개 보통 명품 가방을 떠올리면 서유럽의 무수한 브랜드를 떠올리면서도, 일본의 요시다 포터 가방을 떠올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프라다, 샤넬, 구찌 등 여러 명품 브랜드들이 모두 서구식 발음인 반면, 요시다 포터(Yoshida Porter)는 앞의 ‘요시다’부터 일본식 발음인데다 뒤의 ‘포터’라는 말도 ‘짐꾼’을 의미해 일반적인 명품 ...

나고야 세카이노야마짱 및 데바사키 일본 내 노잼도시로 소문난 나고야를 여행할 때 그래도 꼭 먹고 가야 하는 음식들을 꼽는다면, 지역 명물인 히츠마부시(장어덮밥), 데바사키(닭날개 튀김), 그리고 키시멘 정도일 것이다. 사실 히츠마부시는 유명 체인의 본점이 나고야에 있다고는 하나, 일본 주요 지역에 직영하는 곳이 많아서 나고야에서 먹든 오사카에서 먹든 맛의 차이를 크게 느끼기 힘들다. ...

나고야 전망대 소개 일본 여행을 하면, 이번에는 특별히 전망대를 안 봐도 되겠지 하면서도 결국 가게 되는 곳이 전망대인 듯하다. 이번 나고야 여행에 있어서도 노잼 도시라는 명성은 익히 들어왔던 터라, 굳이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볼 랜드마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갈 생각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처음 온 곳인데 도시 전경은 보고 가야 ...

로삐 Loppi 개요 지브리파크(지브리미술관도 방법은 같음) 온라인 예매한 티켓을 현지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편의점(로손, 미니스톱)의 Loppi를 통한 티켓 발급이다. 지브리파크 티켓 발권 방법 로손(Lawson) 또는 미니스톱(Ministop) 방문 일본 편의점 점포 수 순으로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미니스톱이 있는데, 현지에서 체험해본 바 ...

여행기(계속) 지브리대창고(굿즈 샵 이후) 전편 나고야 지브리파크 소개 및 관람 후기 1에 이어서.. 특별히 물건을 사려고 이렇게 오픈런을 한 적이 있긴 했던가. 9시 30분 오픈만 오매불망 기다리며 웬 꼬마와 함께 앞줄에 서 있자니 슬며시 현타(현자타임)가 오기도 하였지만, 희미해져 가는 정신줄을 부여잡고 문이 열리기만을 코 앞에서 기다렸다. 9시 30분 정각 문이 열리는 ...

소개 개원 2022년 11월 1일 (기존의 3개 구역에 더하여 공사 중인 2개 구역은 ’23년 中 공개 예정) 위치 일본 아이치현 나가쿠테시 이바라케 히로마을 1533-1 아이치 엑스포 기념공원 교통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NGO)을 통해 나고야 도심으로 진입 후, 전철 이용 (환승 1회) 영업시간 평일: 10시 ~ 17시 주말 또는 공휴일: 9시 ~ ...

소개 2023.7.7.(금) ~ 23.(일) 17일간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된 옥토버페스트에 다녀왔다. 나고야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는 독일 맥주를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하였다. 행사기간: 2023.7.7.(금) ~ 23.(일) 시간: 15시 ~ 21시 (주말 및 공휴일은 11시 ~ 21시 / 우천 시에도 진행) 장소: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사카에 지역 내 히사야오도리공원 (久屋大通公園) 입장료: 무료 ...

들어가기 사실 일본 나고야를 여행할 일이 있을 거라곤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 이유는 워낙 ‘노잼(재미없는) 도시’로 유명하기도 했고, 그런 타이틀을 심지어 일본 국내, 그것도 나고야 시민들 스스로 타 도시보다 재미없다고 선정한 1위 도시여서 신빙성마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내가 나고야를 방문하게 된 것은, 사실 ...